불국사에서 신라의 역사를 체험하고 난 후 근처에 밥 먹을 곳 찾아봤습니다. 뭔가 관광지의 식당은 바가지 씌운다는 개인적인 이미지가 있는데, 불국사 근처는 안그렇단 느낌이 팍팍 났습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 찾아보다가 '난식당1974'라는 곳이 깔끔해 보여서 가봤는데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난식당1974 메뉴입니다. 아보카도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비빔밥과 함께 돈까스 그리고 부대찌개 등 다양한 식사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 지인과 함께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과 '돈까스'를 시켰습니다. 가게 테이블에서 보이는 전경! 가게 분위기가 진짜 끝내줍니다. 일단 분위기로 음식 먹고 들어갑니다.ㅎㅎ 기본으로 주시는 물도 특별했는데, 비트물인지 꽃물인지. 지인은 비트물 같다고 하더라구요. 보랏빛깔 은은하게 나는 물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