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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스시] 대전 서구 괴정동 참치무한리필 맛집

리노타호 2020. 4. 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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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참치 좋아하시나요? 저는 참치회에 환장합니다.

그렇지만, 참치회가 비싸서 잘 못먹죠.. 그래서 배터지게 먹기 힘든데, 그런 참치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당장가겠죠 ㅎㅎ

대전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만선스시'가 참치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만선스시 메뉴입니다.

가격에 따라서 나오는 회의 종류(질)가 달라집니다. 저희는 '기본'으로 시켰습니다. 참치무한리필이 25000원이면 적당한 가격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무한리필 외에 단품메뉴도 있으니, 맛있게 적당히 즐기고시으신 분들은 단품메뉴 시켜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무한리필에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음식을 정말 배터질때까지 다양하게 주십니다)

먼저 참치죽으로 시작합니다. 죽은 에피타이져로 가볍게 먹고 넘어가줍니다.

만선스시 특징은 진짜 많은 음식을 주시는데, 전부 맛이 하나도 빠짐없이 '맛있다'인 것입니다.

죽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론 이렇게 샐러드와 무침을 주십니다. 유일하게 입맛에 안맞았던건 저 오른쪽에 있는 야채샐러드입니다.

무침은 안에 참치가 맛있게 들어있습니다.

참치회무침이라니. 회무침은 언제나 먹어도 옳죠! 참기름과 김으로 고소한 맛이 살아났고 야채의 아삭함과 참치회로 화룡점정을 이루는 무침이었습니다.

회는 이렇게 주십니다.

그리고 다 먹으면 원하는 부위를 말씀드리면 그 부위의 회만 가져다가 다시 저 그릇 위에 올려주십니다.

참치 뿐 아니라 연어까지 나와서 기호에 맞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제가 참치를 좋아하긴 하지만 비싸서 자주 먹진 못해서 좋은 부위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는 혀는 없지만, 충분히 제가 먹기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부위만 주시는게 아니라 다양한 부위를 주셔서 좋았고, 그리고 더 좋았던건 '내가 원하는 부위를 리필할 수 있다'인 것입니다. 어떤 무한리필은 고르지 못하고 무조건 갖다주는데로 먹어서 먹기 싫은 부위까지 먹는 부담감이 있는데 만선스시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여기서부터, 만선스시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텐데, 회 외에 음식을 정말많이주십니다..ㅋ

다음은 생선까스. 새싹들도 얹어주셔서 느끼하지 않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느끼하지 말라고 장국도 주셔서 중간중간 입을 헹구는 역할을 해줬습니다.

이렇게 알조림도 주시는데, 명태알인가? 무슨 알인지 말씀해주셨는데 무슨알인지는 까먹었네요.ㅠ

조림이 짜지 않고 맛있었고 맛은.. 일반적인 알 맛입니다.

이렇게 초밥도 주십니다. 초밥전문점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여기까지만 나와도 배가 터지는데, 아직도 메뉴가 많이 남았습니다..

사실 회보다는 이런 메뉴들로 배를 채우려고 하시는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그러한 메뉴들이 맛있어서 그렇게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요렇게 데리야끼 소스에 구운생선도 주시는데, 음식을 그냥 주시는게 아니라 데코에도 신경을 쓰신다는게 느껴집니다.

튀김도 주십니다. 일식집에서 튀김은 빼놓을 수 없죠?!

깔끔한 튀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새우튀김이 좋았습니다.

이제 드디어 마지막메뉴.. 김밥..

참기름과 깨로 버무려진 맛있는 밥알로 가득 찬 김밥으로 마무리를 하니.. 배가 터졌습니다.

25000원이 아깝지 않은 구성들이었습니다.

앞에 말씀드렸듯, 정말 다양한 음식이 끊임없이 나오는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 참치무한리필 맛집 '만선스시'

배터지게 이것저것 다양한 음식과 참치회를 무한리필로 즐기고싶으신 분들은 대전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만선스시'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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