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용문동 맛집/용문동 해장국] '다원 감자탕 뼈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 날

오늘은 뼈다귀해장국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롯데백화점 근처 맛짐

다원 감자탕, 뼈찜

다녀왔습니다!!

술먹은 다음날 해장으로 딱이고

오늘같이 추운 날 추위를 녹이는데 딱!! 인

감자탕 먹으러 다녀왔어요.

(정확히는 뼈해장국이죠 ㅎㅎ)

용문역 근처 맛짐 '다원 감자탕, 뼈찜(다원 감자탕)' 한번 살펴볼게요~~

'다원'감자탕이 무슨뜻인가 궁금했는데..

용문역 근처 맛짐 다원감자탕의 뜻은

모두 '다 원'하는 맛

이라고 하네요...ㅎ

정말...

정말...

기발한 이름이네요..ㅋ...

모두다원하는맛이라니..ㅎ..

맛도 과연 그럴지는 먹어봐야겠죠?

포장/배달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화번호는 참고하세요 ㅎㅎ

그럼 들어가 보실까요?~

메뉴판부터 보실게요~

일단, 감자탕은 너무 비싸고

간단하게 먹으러 와서

'식사'류에서 고르기로 했어요~

당연히 '뼈해장국' 을 시켰죠..ㅎㅎ

옆에 특대 8천원을 보지 못해서 보통으로 시켰는데..

(다음에는 특대로 시켜봐야겠어요.ㅎ)

후추, 들깨, 고춧가루

이렇게 세가지가 기본으로 제공이 되구요!

이것은 소스와 앞접시 모습입니다.

소스는 겨자소스 입니다.

(머스타드 아니에요 ㅎㅎ)

색깔이 약간 계란노른자같이 나왔네여..ㅎㅎ

반찬은 크게 세가지로 나오는데요

당근고추, 깍두기, 부추무침? 

이렇게 나와요.

고추는 좀 매운편이었고,

깍두기는 약간 단맛이 나는게 제 입맛에는 맞았는데

옆에 앉은 어른께선 너무 달다고 하시덜구요..

부추무침은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해장국에 넣어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그럼 중요한 뼈해장국을 볼까요?ㅎㅎ

보기만 해도 추위가 녹네요...

위에 듬뿍 올라간 들깨가루좀 보세요..

저에게 가장 중요한건 '고기의 양'이기 때문에

고기가 몇덩이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사진상은 잘 나오지 않았는데

2덩어리 들어있더라구요.

(조금 아쉬운부분..)

그래도 2덩이가 좀 커서.. 흠.. 

많지도 적지도 않은 느낌이었어요~

크게 한덩이 앞접시에 담아봤습니다.

살을 발라서 소스를 살짝~~

찍어서 입으로오!!!

고기가 매우 부드러웠구요.

소스와의 조합도 시큼짭짜름하니 맛있었어요.

국물의 간이 적당히 베어서 맛도 좋았구요!

밥이 좀 늦게나왔는데

흰 쌀밥이 아니라 흑미를 살짝 섞으셨네요.

밥도 고슬고슬 맛있었습니다.ㅎㅎ

밥 한숟가락에

고기 한점에

소스를 발라서

부추무침!!!

3박자

조화

끝...

정신없이 고기를 다 먹고 난 국물엔 어떻게 해야하죠?

남은 밥을 국물에 넣어서

말아먹어야죠!!!

연기 보이시나요?

후...

아직도 생각나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조마루감자탕'을 매우 좋아하는데

조마루 정도는 아니지만

조마루 바로 아래 라고 생각이 드네요(사견입니다..ㅋ)

추운 겨울날

롯데백화점 근처

뼈해장국

다원감자탕

꼭 가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