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대전맛집

[일월육일] 대전 서구 갈마동 맛집 이자카야

리노타호 2023. 2.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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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갈마동에 있는 이자카야 맛집 '일월육일' 입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단새우도 좋았고, 모츠나베도 얼컨하니 좋았습니다.

제일 먼저 나오는 기본안주인 떡튀김과 오이부터 아주 만족스 하며 먹고 나온 곳 입니다!

일월육일 메뉴입니다.

해산물도 다루고 있고, 닭이나 돼지고기 등도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한상 세트 4로 시켰구요, 오뎅탕은 1,000원 추가해서 모츠나베로 변경했습니다.

사케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구요.

안주류와 다양한 술 종류도 참고하세요~

도자기그릇 너무 이쁘지 않나요?

가게 분위기와 그릇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기본안주 부터 저는 뻑 갔습니다.ㅎㅎ

오이와 함께 저 떡튀김! 그리고 청국장은 아닌것이 저게 뭔지 잘 모르겠는데, 음.. 쌀 류의 곡물과 쌈장의 조화? 나토는아닌 것 같고 무튼 저거까지. 기본안주부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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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튀김 저거 재밌더라구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거리면서 설탕 아주 살짝 묻혔는지 단맛도 아주 살짝 나는게 메인 메뉴 나오기 전에 이미 소주 한번 쓱삭 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오이 나오는 술집 전 좋아해서 오이도 시원하게 먹었고, 저 쌈장같은것도 하나도 안 짜서 별도로 저거만 집어서 먹어도 훌륭한 안주였습니다.

모츠나베가 먼저 나왔습니다.

유튜브에서 몇 번 보고 맛이 진짜 궁금했는데, 이렇게 먹어보게 되네요!

대창이 들어가서 엄청 느끼하진 않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며 바글바글 끓였습니다.

결과적으론 아주 성공적!!

저렇게 기름진 대창이 들어가 있는데, 국물이 어떻게 저렇게 시원하고 얼큰할까요?

느끼함이라곤 1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김치찌개보다 더 얼큰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는.

그리고 한줄로 올라간 부추 덕에 비주얼적으로도 아주 만족스러운 음식이었습니다.

대창도 꼬소름하니 좋았고, 두부도 살짝 겉면 불로 익힌 것 같은데 단단한 식감이 마음에 드는 두부였습니다.

뭣보다 1도 안느끼한 국물이 너무 좋아서 요것도 소주안주로 딱!

닭다리살구이입니다.

역시 일본음식 답게 소스에 계란노른자가 있는게 시작부터 마음에 들었네요.

양배추샐러드에도 규카츠집 가면 먹어볼 수 있는 고소한 소스 뿌려져 있는게 아주 맛있게 먹었구요.

저 소스도 소스 자체는 좀 짠데, 계란노른자가 확실히 짠기를 중화해줘서 맛나고 부드러운 맛만 남아서 맛나게 찍어먹었습니다.

닭다리살도 진짜진짜 부드러웠어요.

세트4 메뉴 아주 대성공적!

닭다리에서 불맛도 살짝 나면서도 부드럽고 고소한 닭다리살이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소금구이나 양념구이나 다 만족스러웠고요, 한입 베어물면 나오는 그 육즙에 감탄!

전체적으로 간을 너무 딱딱 잘 맞추는 곳이었습니다.

뭔가 해산물 안먹어보면 아쉬울 것 같아서 단새우회까지 시켰습니다.

새우위에 얼음 올려주는 센스! 와 대가리튀김까지! 

머리튀김은 뭐 말 안해도 꼬소함이 느껴지시죠?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이쁘게 해서 음식이 나올까요.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너무너무 있는 곳이었습니다.

새우는 새우 명 그대로 진짜 ''달았''습니다.

설탕쳤나? 싶을 정도로 단 맛과 녹찐한 맛이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저 마요네즈 소스와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다른 해산물들도 궁금해지는 단새우회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전 대만족하고 나왔습니다.

사람 아주 가득가득 차있어서, 아주 이른 시간에 가거나, 좀 늦게 가야 빈 자리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ㅎㅎㅎ

전 강추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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