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세계백화점 내 한밭대식당 푸드코트에 있는 참치연어덮밥집 '서울동'입니다.
양이 꽤 적습니다..ㅎㅎ 뭐든 많이 먹는 저에겐 가격 대비 양이 너무 적다 느껴졌고, 회 양은 그렇다 치고, 밥 양을 좀 늘려줬으면 하는 바램이.ㅠ
맛은 무난무난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양이 적다고 하는 이유가 있씁니다 (ㅎㅎ..)
서울동 메뉴입니다. 제가 먹은건 '참치&연어동'인데, 18,000원입니다...
무한리필집에 갈 수도 있는 가격인데, .... 하는 생각이... ㅎ
요건 한밭대식당 시스템이 신기해서 찍어봤는데, 각자 주문한 곳에서 저 진동벨 비슷한걸 가져와서 테이블 위에 두면 음식을 가져다 주십니다.
마찬가지로 다 먹으면 테이블에 그대로 놓고 가면 해당하는 식당에서 그릇을 치워주십니다.
자리를 창가 자리로 잡고 앉았습니다.
한밭대식당 위치상 갑천을 바라보고 앉는 자리가 아니어서 앞에 풍경은 별거 없긴 했지만, 커다란 창문에 탁 트인 전경을 보면서 밥을 먹으니 밥맛이 더 올라가는 듯 했습니다.
아, 서울동 메뉴는 사진과 같습니다.
참치회, 연어회, 그리고 와사비.
단무지, 초생강, 장아찌, 간장, 김, 장국 그리고 물이 제공됩니다.
위에도 계속 얘기했지만 밥 양이...ㅠㅎ
밥은 초대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회와 같이 먹을 때 초밥먹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간장도 단맛이 살짝 가미된 많이 짜지 않은 간장이어서 딱 곁들여 먹기 좋았구요, 와사비도 회의 풍미를 올려주는데 역할을 해줬습니다.
회도 두텁게 썰려있어서 밥이랑 같이 먹기 좋았고, 비린내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좋았는데, 가격대비 아쉬운건.. 어쩔수 없이 드는 생각이네요.
이 가격이면 참치나 연어에 기름기가 좀 더 있는 부위였음 어떘을까.. 하는 생각이..ㅎ
김은 맛있었어요. 평소 먹던 김보다 더 바삭하고 감칠맛 나는 김이었달까요?
장국도 잘끓인 장국이란 생각이 드는 장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이라면.. 이라는 생각은 계속 들면서도, 맛은 괜찮게 무난무난하게 먹어서 후기 남깁니다.ㅎ
신세계백화점 한밭대식당 내의 덮밥집 서울도잉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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