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한 국물, 끝에 여운이 오래 남는 국물이 특징이었던. 대전역 1층에 있는 우동, 소바 맛집 '겐로쿠우동'입니다. 국물 뜨끈뜨끈 한것이 속까지 확~풀려서 여름보단 겨울에 가면 너무 좋겠단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겐로쿠우동 메뉴입니다. 따뜻한 면, 차가운 면으로 나눠져 있고, 크게 우동과 소바로도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메뉴판 제대로 안보고, 지도리소바를 시키면 차가운 국물인 줄 알고... 시켰는데 따뜻한 메뉴더라구요. 따뜻한 국물이면 소바보다 우동이 더 땡겼지만.ㅠㅎ 메뉴판 제대로 안 본 저의 불찰..ㅠㅎ 무튼 저는 닭고기가 나오는 지도리소바 시켰고, 겐로쿠우동의 장점은 같은 가격으로 보통과 두곱빼기로 양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두곱빼기로 시켰습니다. 우동이 한그릇 커다란게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