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일차에 목이 너무 아파서 집에서 죽을 시켜봤습니다. 죽 하면 '본죽'이죠.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근본. 양도 많고, 고소름한 전복내장죽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러분 코로나 조심하세요~ 본죽 메뉴입니다. 보니까 '몇배'도 가능하더라고요?ㅎㅎ 저는 전복내장죽에 전복2배로 시켰습니다. 죽도 갈거나 갈지 않을 수 있고,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니 찬찬히 확인하시고 시켜보세요~ 본죽은 깔끔함이 좋죠. 깔끔하게 튼튼한 종이가방에 배달되는게 좋았습니다. 죽 들어있는 용기도 아주 깔끔스. 센스있게 죽을 두 그릇에 나눠서 담아주시네요. 양이 많다 싶으면 한 그릇은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돌려먹어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요 그릇은 집에 두고 계속 써도 될 것 같았어요.ㅎ 녹찐한 색깔이 아주 먹음직스럽죠?ㅎ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