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타호의 여행기

대전 유성 궁동, 충남대 근처에 위치한 닭도리탕 맛집 '진메닭도리탕'입니다. 걸쭉한 국물이 일품이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달큰한맛까지 해서 쌀밥이랑 그렇게 잘 어울리는 닭도리탕이었습니다. 아주 맛집이니까 꼭 한번 가보세요.ㅎㅎ 진메닭도리탕 메뉴입니다. 일반 닭도리탕과 묵은지 닭도리탕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가격 진짜 착하지 않나요?ㅎㅎ 저는 묵은지닭도리탕으로 3명이서 중짜리 시켜먹었는데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엔 라면사리가 무료라고 하네요.ㅎㅎㅎ 단맛은 과일과 야채육수에서 나오는거고, 설탕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문의가 있었으면 국물 자박자박하게 담긴 닭도리탕이 나왔습니다. 사진엔 잘 안보이는데 묵은지도 반포기 쨰로 들어가있고, 이게..

대전 유성 궁동, 충남대 근처에 있는 고기주는 냉면 맛집 '육쌈냉면'입니다. 일전에 대학 다니던 시절 먹던 그 추억의 맛 그대로였습니다. 육쌈냉면 메뉴입니다. 옛날엔 겨울메뉴가 없었던..것 같은데, 메뉴가 좀 다양해졌네요~ 저는 옛날 추억 떠올리며 비빔냉면+숯불고기 시켰습니다. 냉면집 오면 온육수 처음에 먹는건 국룰이죠.ㅎ 역시 대학가 맛집 다운 자극적인 맛이 인상적인 온육수였습니다. 짭쪼름한게 제가 기대한 그런 자극적인 맛.ㅎ 비빔냉면과 숯불고기입니다. 숯불고기 올린 도마그릇?에서 가게 세월이 느껴지네요. 제가 신입생 쯤 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때 처음 나왔을 땐 고기랑 냉면이 같이나오다니! 하며 센세이션했던 기억이 있네요. 냉면에 살짝 부려진 참기름이 고소한 향을 내는 첫 인상이었습니다. 숯불고기..

대전 유성 궁동, 충남대 갓성비 샤브샤브 맛집 '최진엽샤브샤브'입니다. 일전엔 '등촌샤브샤브(갤러리)'였던 곳인데, 저 대학다니던 시절보다 더 맛있어졌습니다. 식사시간 부근에 가면 웨이팅 필수입니다. 최진엽샤브샤브 오픈시간입니다. 오픈하는 11시쯤 가야 웨이팅이 없을 것 같아요.ㅎ 그리고 마지막 주문은 21시입니다. 맛있게 먹는 팁. 꼭 저대로 드세요. 20년의 사장님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팁들입니답! 최진엽샤브샤브 메뉴입니다. 돼지고기샤브 6,000원, 쇠고기샤브 6,500원. 고기+버섯+야채+칼국수가 저 가격이라니 믿겨지시나요.. 이곳 정말 갓성비 맛집입니다. 주머니사정 가벼운 대학생이 저렴한 가격에 야채와 고기까지 건강하게 먹고갈 수 있는 곳! 저는 쇠고기샤브 2인분 시켰습니다. 맑은 사골육수에 빨..

후라이드치킨 먹을 땐 이 집이 자연스레 생각나죠. 가게명 값 제대로 하는, '후라이드참잘하는집' 대전 유성 충남대점에서 시켜봤습니다. 겉바속촉의 정석적인 맛을 보여줍니다 ;) 후라이드참잘하는집 메뉴입니다. 저는 '바삭매콤 후라이드' 순살로 바꾸고, 소스 2개 추가했습니다. 기본 가격이 15,000원으로 가격도 아주 딱 적당합니다. 요즘 치킨값 많이 오른다고 하던데.. 후참잘은 부담없는 가격이네요. 순살로 바꾼 후라이드치킨, 양념들, 소금, 머스타드소스입니다. 치킨무까지. 다른 잡다한 것 없고 딱 먹을 것들만 온 군더더기 없는 구성도 괜찮았습니다. 튀김옷의 바삭함이 사진에서 느껴지시나요? 오돌토돌하게 묻은? 튀김옷이 씹을 때 마다 바삭함을 더해줍니다. 튀김옷에 후레이크가 더해져 묻혀진 그런 느낌이랄까요? ..

제주도 분위기 물씬 나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던, 안주 가격도 적절하고,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었던 곳! 충남대 근처 대전 유성 궁동에서 술 먹을 곳 찾는 분들 여기 괜찮으니 한번 가보세욤. '한라맥주'입니다. 한라맥주 메뉴입니다. 마른안주, 튀김, 샤베트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옆 테이블이 김치우동 시킨 것 같은데 진짜 맛있어보였는데..ㅋ 튀김이 땡겨서 '30cm치즈롤카츠, 어묵채튀김' 시켜봤습니다. 가게 분위기가 이래요 ㅎㅎ 현무암과 감귤이 주렁주렁. 비행기값 비싸져서 못간 제주도를 궁동에서 만났네욤. 그릇도 요렇게 자기그릇이라서 가게 분위길아 잘 어울렸습니다. 살얼음생맥주 500cc입니다. 겉이 살짝 낀 성에가 맥주의 시원함을 보여줍니다. 머리가 얼얼해질 정도로 시원한 맥주의 목넘김이 ..

짬뽕 좋아하시는분~ 대전 유성 궁동, 충남대 근처에 있는 전통의 짬뽕 맛집 '동해원' 한번 가보세요. 찐한 국물보다 담백한 국물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께 아주 적합한 곳입니다. 동해원 메뉴입니다. 탕수육도 없고, 짬뽕, 짬뽕밥, 그리고 짜장면만 있습니다. 저는 짬뽕밥 곱빼기 시켰습니다. 동해언의 유의사항은 영업시간입니답. 토요일은 오후4시, 평일은 오후3시까지만 영업합니다. 가실 분들은 시간체크 하시고 가세요~~ 기본 찬입니다. 단무지, 양파, 춘장은 동일하고 동해원의 특징은 저 얇게 저민 깍두기?입니다. 얇게 저민 무 김치라는 표현이 더 적당할라나요.. 무 자체의 단맛과, 양념의 단맛이 맛있게 어우러져서 짬뽕밥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짬뽕밥 곱빼기입니다. 저 신입생 시절엔 이 가격이 엄청 비쌌었는데....

궁동에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닭갈비 3대장 집이 있죠. 일전에 한번 리뷰한 적이 있던 마인하우스, 나머지 두 곳 보다 가격이 살짝 비싼 감이 있는 일미닭갈비(제땐 삼미였는데..ㅋ) 그리고 맛존닭갈비! 오늘은 맛존 닭갈비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간판 다시 보니 맛존매콤닭불고기 더라구요.ㅋ 맛존매콤닭불고기 메뉴입니다. 아니.. 저때는 허접함, 빈티지가 느껴지는 메뉴판이 이 집의 메력이었느데.. 가게가 싹 깔끔하게 바뀌었더라고요 ㅋㅋ 메뉴도 이렇게 자동주문으로 바꼈고. 닭갈비가 4,500원이라니. 이거 요즘 물가에 말이 되는 가격입니까?! 닭갈비 2인분에 치즈사리로 시켜봤습니다. 원래 여기에 흙판으로 된 메뉴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맛존은 닭갈비도 맛있지만 이 상추가 아주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주죠. 마인하우..

오랫만에 만난 동창과 궁동에서 먹을 곳 찾아보다가 갔습니다. 양꼬치 평소에 비싸단 편견이 있어서, 무한리필집 말고는 안가봤는데, 생각보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무한리필에선 느낄 수 없었던 고기 고유의 맛에 집중할 수 있어서?ㅎㅎ 좋았던. 대전 유성 궁동, 충남대 근처에 위치한 양꼬치 맛집 '천하춘'입니다. 천하춘 메뉴입니다. 상당히 많아서 다 찍어봐서~~ 쭉 내리면서 한번 살펴보세요 ㅎㅎ 저는 처음엔 양어깨살 2인분 시켰습니다. 그리고 홍소육(돈파육) 1개랑. 공기밥도 2개 시켰는데.. 홍소육 시키면 주는건지, 따로 주문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 따로 시켰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꼬치는 뭐니뭐니해도 맥주와 같이인데.. 친구가 술을 안먹어서 아쉽지만 스킵했네요 이날은.ㅋ 기본으로 주는 반찬?..

대전 유성 충남대 대학가 궁동에 기~가 막힌 초밥집이 생겼습니다. 요런 집은 서울같은데나 가야 만날 수 있었는데, 가까운곳에 생기니 아주 반가웠습니다. 메뉴 총 3개를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후토마끼가 제일 좋았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이쁘고, 초밥 맛도 좋았던 '아토(ato)'입니다. 아토 메뉴입니다. 고등어봉초밥, 후토마끼로 초밥류가 준비되어 있고, 야끼소바, 온소바로 면류, 멘보샤, 치킨 가라아게로 튀김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후토마끼, 고등어봉초밥, 그리고 온소바까지 시켜봤습니다. 저 젓가락 올리는 오리받침(?)부터 해서 그릇들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ㅎ 나무테이블에 사기그릇까지 해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요건 처음에 주는 사과감자샐러드? 인데, 중간중간 과일의 상큼한 향이 나면서도 그게 부드러..

대학시절 추억이 담긴 파스타집에 오랫만에 다녀왔습니다. 대전 충남대학교 대학가 궁동에 위치한 '파스타부오노'입니다. 파스타집이나 이런게 생소하던 시절부터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입니다. 파스타부오노 입구쪽에 있는 메뉴 입간판인데, 딱봐도 메뉴가 많아보이죠?ㅎ 다양한 취향의 대학생들이 누구나 가서 파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다 찍기는 그랬고, 제가 시킨 메뉴가 있는 페이지만 찍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요즘물가에 파스타가격 생각하면 비싸진 않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주머니사정 가벼운 대학생들에겐 비싼 가격일 수 있습니다. (대학생때는 뭔가 특별한날? 요럴때 가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ㅎ) 같이 간 지인은 봉골레 크림불고기스파게티,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