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죽 미쳤습니다. 처음엔 찌개같다가도 끓이면 끓일수록 걸쭉해지게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좋구요. 엄청 얼큰합니다. 뒷맛 오래가는 매운맛이 아니라 목을 탁 치고 들어가는 매운맛이라 너무 맵지도 않게, 중독성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어죽의 구수함은 두말할 것 없구요!!! 해장하러 가기에도, 어죽과 함께 한잔 하러 가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가게 마당에서 보이는 강입니다. 절벽이 아주 절경입니다. 어죽 드시고 강에 내려가셔서 물수제비 하나 뜨고 가는게 금산 코스라고 합니다.ㅎ 적벽가든 메뉴입니다. 대표메뉴 어죽 외에도 수제두부김치, 도리뱅뱅, 빠가매운탕, 그리고 닭으로 만든 요리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어죽과 도리뱅뱅 시켜서 먹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입니다. 콩나물무침, 비지..